Univ/AVR atmega128
[AVR] 한 학기동안 AVR Atmega128을 공부하면서
ITGenerations
2017. 12. 10. 00:59
한 학기동안 이렇게 열심히 공부한 과목은 잘 없는데
하다보면서 스트레스 받고 왜 안되지 하면서 고군분투했었는데
임베디드 계열로 나가는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한편에
걱정도 드는것은 사실이다.
늦게나마 시작하는 공분데, 나보다 월등히 잘하는 어린 친구들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
두려움들, 그리고 과연 내가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할 수 있을까? 하는 생각이 드는 밤이다.
원래는 JAVA개발자(웹, 앱 개발자)를 염두에 두고 JAVA공부를 계속 하려고 했으나 지금은 고민이다.
늦은 나이, 빨리 결정을 해야 내 미래의 방향을 정해서 거기에 몰두할 텐데 말이다.
한국에 있는 대학교라는 곳은 어떻게보면 참 쓸때없이 공부를 다양하게 하는것 같다.
한 부분만 파도 모자랄 것 같은데 말이다. 이런 생각도 드는것도 사실이지만,
대학교에 와서 깨달은 사실은, 내 공부는 내 스스로 하는것 이며 내가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라는 것이다.
고등학교 시절 수학 선생님이 마음에 들지 않아 갈등이 생겼고 그로인해 잠시 공부에 흥미를 잃게 됐던 경험을
떠올려보면 세상에 모든게 내 마음에 들수 없고 특히, 성인이 되어서는 더욱 더 스스로 알아서 해야되는 것인게 틀림
없더라, 사설이 길었지만 한 학기 동안 이렇게 공부를 하면서 즐거운 과목은 오래만인 것 같다.